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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밥집 급식후기

9월 3주차 화목급식 후기

바하밥집의 9월 3주차 후기입니다.

최근 성폭력 사건이 빈번히 보도되면서, "불심검문"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불심검문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2010년 인권침해행위로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활(?)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최근 저희 손님들이 불심검문 대상으로 분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툭하면 경찰이 불심검문을 한다고 하여 하소연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노숙인들은 오랜 거리 생활로 주민등록증이 없거나, 주민등록이 말소가 된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불심검문에 걸려서도 곤욕을 치루기 일쑤라고 하더군요. 


보편적인 삶을 영위하는 우리들이야 불심검문과는 관련이 없지만,

사회에서 배제된 채 살아가는 우리 손님들에게는 또 다른 아픔이 될 듯 합니다.


노숙인에게도 인권이 있습니다. 함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9월 11일 화요일 : 대광고 2명, 김지곤, 양상호 / 50명


식사를 기다리는 손님들.



대광고 1학년 학생들과 나들목 교회 양상호, 김지곤 님.


바하밥집의 도움을 받고 계시는 이원표 님입니다.

임시주거지원과 함께 최근 기초생활 수급자 등록, 주민등록증 재발급, 

장애인 카드,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을 완료했습니다.


바하밥집 화목급식에 종종 오시는데, 봉사하러 오시면 인사부탁드려요~


배식이 끝났습니다.

숨가쁘게 지나간 배식. 정신 없습니다.

그래도 퍼주는 중간 중간에 웃으며 인사하는 봉사자들 덕분에 웃음꽃이 피는 듯 합니다.


_9월 13일 목요일 : 대광고 3명, 김지곤, 송다혜, 양상호 / 44명


비가 와서 대광고 후문주차장 쪽에 자리를 폈습니다.

봉사하러 온 대광고 1학년 학생들



많이들 오셨네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퍼블릭 법률사무소"의 송다혜 님이

목요일마다 오셔서 노숙인과 관계 맺는 법도 배우고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대광고 김영우 선생님(흔들리는... 분)께서 오셔서

학생들 지도감독도 하시고 정리도 도와주셨습니다~


정리하는 나들목 교회 김지곤 님


마무리를 하고 나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김영우 선생님께서 대광고 행사를 하시면서 간식거리를

봉사자들에게 챙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_9월 15일 토요일 : 박성규, 박신헌, 송명준 / 52명




나들목 교회 박성규 님과 딸 초록이


커피프로젝트 송명준 님, 나들목 교회 박신헌 님. 동역자 오귀종 님, 조운학 님.


식사하시는 모습


배식하는 박성규 님 첫째 딸, 한빛이


장애인분들도 식사하러 오셨네요~



설거지하느라 고생한 송명준 님, (사진엔 없지만) 박성규 님.


송명준 님과 바하밥집 김현일 대표님.


토요일, 커피프로젝트 스탭들이 오셔서 봉사를 하고 가셨습니다.

아침부터 회의를 하고 오셨다고 하네요.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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