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목요일 : 이시내, 유지윤, 이은솔, 황혜영, 예수마을교회 황소연, 김홍진, 대광고 9명
모든 반찬과 국이 밑바닥을 드러낸 날.
한 줌도 남아있지 않았던 날.
다행히 밥은 남아 있었기에
부리나케 달려가 컵라면 하나를 사와 대접해드렸습니다....
철수하고 있던 어수선한 상황과
드릴 수 있는 것이 밥과 컵라면 뿐이어서 죄송했던 날....
오히려
손님께서 죄송한 마음을 가지시고
허겁지겁 드실까봐
천천히 드세요~~라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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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김현일 대표 페이스북 >
3월 29일 토요일 : 김은수 외 1명, 소은옥 (조리봉사)
김나래, 김보람, 이상재, 예수마을교회 3명, 가천대 JOY 9명, 박득수님 외 3명
언제나 뒷편에서 묵묵히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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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곳으로..... >
누군가의 살림살이들..
지붕 아래서 편히 잘 수 있는 일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 . . .
오솔길 지나
징검다리를 건너
도착하게 된 철창앞.
몸을 숨기고, 찬 바람을 피하고, 눈을 붙이기 위해
저 비좁은 철창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어떤 사람들...
무심코 지나다니던 곳곳에
누군가가 불을 피운 흔적들 -
오늘도 손님 한 분께서 느즈막히 오셨네요.
이미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께서 말동무가 되어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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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정말,
완연한 봄날씨가 되었습니다 :-)
손님들의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졌는데요.
옷차림뿐 아니라
몸도 마음도 -
조금 더 가볍고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봄 기운을 통해
잃었던 희망을, 포기했던 자신을
되찾아가는 손님들 또한....
조금씩 점점 더 늘어나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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