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첫 후기네요.
여러분의 영역에 새 해에 좋은 일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첫 주부터 서울에서 노숙인이 돌아가셔서
박원순 시장님이 페이스북에 반성문을 올려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한겨레 신문의 기사와 더불어 링크합니다. (이미지는 박원순 시장님 facebook에서 퍼왔습니다.)
“돌아가신 그 분의 영전에 작은 국화 한송이를 놓으며 참회합니다. 죄송합니다.”
폭설과 한파가 몰아친 지난 2일 오전 노숙인 김아무개(47)씨가 숨지자 박원순 시장이 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문’을 올렸다.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노숙자 한 분이 이 추운 겨울 냉기속에서 사망했습니다. 참으로 애통한 일입니다. 참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마포구 노고산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씨는 주민등록상 연고자가 없고, 유족이 없어 영안실도 차리지 못했다.박 시장은 “그동안 길거리 노숙인 사망자 제로라고 하는 자랑스러운 숫자를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했다면 이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지 않았을 수 있었는데 저희들의 소홀을 탓해 주십시요”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2011년 10월 취임 첫날 업무보고를 받으며 했던 첫 지시가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겨울나기 대책이었고, 지난해 겨울 노숙인 동사자가 한명도 없었던 것을 자신의 대표적 업적으로 자랑해왔다.그는 “그동안 노숙인 특별대책을 세워 노숙인 위기대응콜 설치(1600-9582), 서울시 희망지원센터 24시간 운영, 기존 일시 보호시설 외에 응급잠자리 제공, 거리상담활동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서울역 지하도에는 특히 이번 한파가 몰려오면서 제가 특별히 노숙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음에도 허사였습니다”라고 자책했다.그동안 서울시는 서울역·을지로 등 노숙인 밀집 지역에는 24시간 현장상담소를 설치하고 순찰을 도는 등 노숙인 겨울나기를 챙겨왔지만 숨진 김씨처럼 은평구, 마포구, 중랑구 등 서울 곳곳에 흩어져있는 노숙인들은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박 시장은 “이번 사망사고를 보고받으면서 질책과 더불어 향후 서울시 노숙인 4273명 전체에 대해 카드화해서 한 명 한 명에 대해 보호하고 병력을 관리하며 한파가 심해지면 행방을 일일이 확인할 것을 지시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김씨 사망 보고를 받고 3일 오전 노숙인들이 모여 있는 서울역 등을 방문해 “후미진 곳,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들을 잘 살펴달라”고 노숙인 시설 관계자와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서울시는 시 전역의 노숙인 실태 파악을 위해 예산 1억원을 배정해 바로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권혁철 기자 nura@hani.co.kr겨울을 보내면서 몇몇분들께 임시주거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한정적인 재정으로는 어렵습니다.
정부에서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정책들이
촘촘하게 세워져서 한 사람의 국민도 불행하게 살지 않도록 도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신년을 맞이해 '노숙자 제로' 선언을 하고,
모든 노숙자에게 정부와 자치단체의 거주지 제공을 의무화하는
노숙자 보호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3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고 합니다.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한 명의 국민도 자살이나 동사 없이,
굶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월 1일 화요일 : 신정휴무
1월 3일 목요일 : 김지곤, 이광문, 임재휘, 장정화 / 32명
아뜰 어린이집 김진아 님께서 이ㅇㅇ 손님을 위해 따뜻한 점퍼를 기증해주셨어요.
이ㅇㅇ 손님의 남자임에도 왠만한 작은 여성 체구와 비슷해서 들어오는 헌 옷들 가운데에서
옷을 고를 수가 없었는데, 깨끗한 점퍼 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
아침마다 따뜻한 식사를 배달하는 회원제 건강식단 전문기업 "명가아침"
작년 바하밥집 스탭의 지인께서 연결해주셔서 "명가아침" 홍기용 대표님과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홍기용 대표님은 "명가아침"을 이끄시면서도 어떻게 하면 기업의 구성원들이 속한 사회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무료급식소에 대한 생각이 나셨고, 바하밥집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13년도에 바하밥집에 매월 200인분의 탕 종류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혹, 아침 차리기 번거로운 분들은 "명가아침"을 이용해 보세요~ ^^
이렇게 좋은 기업, 그리고 깨끗하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는 기업을 당연히 바하밥집은 홍보해드리렵니다~^^
명가아침 : http://emyungga.com/
황 ㅇㅇ 손님의
가족관계등록 창설이 허가되었습니다~
가족관계등록부 자체가 없이 60년을 살아온 황 ㅇㅇ 손님은 바하밥집을 통해 드디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60년만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받는 감회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가족관계등록부가 없기에, 주민등록도 되어 있지 않고, 주민등록증도 없었습니다. IMF 이후로는 신분 확인이 이뤄지지 않아 일 자체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결국 노숙을 할 수 밖에 없어 10년 이상을 노숙하다가 드디어 주민등록을 하기 직전의 단계까지 왔습니다.
주민등록증 발급받는 날, 축하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
모두 기뻐해주세요!
사전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나머지 후기는 후다닥!
열심히 설거지하는 나들목 교회 이광문, 임재휘 님
함께 거리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쳤습니다.
1월 4일 금요일 : 상록교회 김은환 목사님 방문
상록교회 시무하시는 김은환 담임목사님께서 쌀 20kg 2포대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상록교회 성도님들과 봉사도 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감사드립니다.
1월 5일 토요일 : 김은수, 김영환, 박미영, 이광문, 황환준, 중고등부(김용민, 김주환, 김주희, 김지민, 김지원, 김지원, 김지인, 김헵시바) / 30명
나들목 교회 김은수 님께서 조리 봉사.
김은수 님 친구분인 박은미 님도 와주셨어요^^
바하밥집 기부금 영수증 발송 준비 작업을
나들목 교회 중고등부 친구들이 해주었어요.
토요일 고정봉사자 김영환 님과 영동대 황환준 님
기도하고 시작
김영환 님이 지원해주신 두유
식사하는 봉사자들
정리하는 중...
설거지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ㅎㅎㅎ
마산전원로뎀교회에서 보내주신 호박과 젓갈류.
오늘 포스팅 양이 많아서 후기는 짧게 썼습니다.
새 해에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바하밥집 급식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월 3주차 화목급식 후기 (0) | 2013.01.22 |
|---|---|
| 1월 2주차 화목급식 후기 (0) | 2013.01.12 |
| 12월 4주차 화목급식 후기 (0) | 2013.01.03 |
| 12월 3주차 화목급식 후기 (0) | 2012.12.25 |
| 12월 2주차 화목급식 후기 (0) | 2012.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