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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노숙인 '희망백팩' 준비하는 <바하밥집> 오마이뉴스http://omn.kr/7p9h "노숙인이 노숙 잘하도록 돕는 게 내 일"[현장] 노숙인 '희망백팩' 준비하는 김현일 대표 ▲ "왜 노숙인은 서울역 쉼터에 가지 않을까?" 잘 곳이 없어도 노숙인은 쉼터를 거부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 김종훈 "영하 10도의 날씨였어요. 노숙인들 50여명이 서울 제기동 용두다리 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벌벌 떨면서요. 잘 곳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잘 곳은 생각보다 많아요. 서울시를 비롯해 여러 단체의 쉼터가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굳이 다리 밑에서 잡니다. 왜 그럴까요? 공공쉼터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지 않아서 그래요." 대화가 시작되자 김현일(49) 대표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다른 것은 차치하고 자신이 밥집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가 '노숙인이.. 더보기
3월 2주차 화목급식 후기 따뜻...하다가오늘(3/21 목요일 현재)은 또... 춥네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빕니다.어제 스팀 밀크 + 핫쵸코 + 마쉬멜로우 까지 풀 세트로 넣어서 한잔 뜨끈하게 마셨더니 오려고 했던 감기기운이 물러가네요 :D 바하밥집의 3월 2주차 후기입니다. 3월 12일 화요일 : 인정란(조리봉사), 박중성, 배승희, 이승목, 정고운, 주현종, 대광고 7명 / 52명 위 손님은 술을 많이 드시고 오셔서, 상당히 난감했습니다.평상시에는 별 말씀도 없고, 저희와 접촉을 안 하시다가도, 술을 드시면 이렇게 변하기도 하시네요. 배승희 님, 대광고, 이승목, 박중성 님, 그리고 귤을 나눠주는 동역자 이ㅇㅇ 님 김현일 대표의 자랑 중 하나는 손님들과 맺는 돈독한 관계입니다.물론 모두 다는 아닙니다. 천천히 관계를 쌓.. 더보기
2월 2주차 화목급식 후기 2월 2주차 화목급식 후기입니다.추운 날씨가 수그러들지를 않네요. 다행히 오시는 손님들 중, 동사하는 분은 없어 다행입니다.요새 신문에 종종 노숙인의 동사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 졸일 때가 많네요.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2월 12일 화요일 : 김은수,이광문, 대광고 5명(이권준,오성원,이지열,장세훈,고도형) / 41명 준비. 세팅. 식사하시는 손님들. 맛있게 드십시오. 오늘은 설거지까지 하는 대광고 친구들~ 고맙다^^ 2월 14일 목요일 : 인정란, 장정화, 조해동, 대광고 5명(고도형,이지열,이권준,박규현,유병현)/ 54명 지난 12월에 결혼시, 나눔스토어를 통해 쌀을 기부해주신 남궁우-최원근 님.웹사이트에서 쌀로 바꿀 수 있는 쿠폰을 이제야 찾아서 (=ㅁ=)a 입력해서 받았습니다. 남자치곤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