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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밥집 이야기

정성듬뿍 사랑듬뿍 택배 왔습니다 !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내용물에 감동하여 떡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던, 부평에서 전해온 선물상자 두 개 :-) 감동의 쓰나미를 몰고온 그 내용물의 정체가 대체 무엇인지,누가 보내온 것인지,함께 확인하러 가보실까요~? Let's go ~~~ !!! 안녕하세요 ! ! !저희는 부평교회 청소년부입니다 ! 지난 5월부터 인연을 맺게 된 바하밥집....부평에서 서울 보문동까지 -가깝지는 않은 거리이지만기회가 생길 때마다 바하밥집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이렇게 모여 앉게된 이유는 .......... 짜라란 ~~~바 ! 로 ! 천연비누를 만들기 위해서랍니다 !뜬금없이 웬 천연비누냐구요~? :-D 지난번 비를 뚫고 바하밥집에 방문하여 조리봉사를 하고 오신 저희 청소년부 선생님께서 여름 때면.. 더보기
우리가 사는 이야기 우리가 사는 이야기 (연세대 동문회) 매 달 첫째주마다 고정적으로 밥집에 오셔서 봉사하시는 우리의 아버님들이 계십니다 ! 여전히 서로의 삶을 함께 나누시며,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시는 분들이시지요. 얼마전,친구분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골프를 치시면서좀 더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위해작은 내기를 거셨답니다. 만원, 이만원, 삼만원.....그렇게 모이게 된 돈이 무려 440,000원 .....!!!!이 돈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 고민하신 끝에........의미있고, 좋은 일에 쓰도록 하자는한 마음을 품게 되셨다고 합니다 :-) 그렇게, 그렇게바하밥집으로 오게 된 일금 440,000원...+더 나아가금액이 똑 -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쉬우시다며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 더보기
짜잔~ 밥집을 소개합니다^^ 바하밥집 프레지를 통한 소개~~~~~~ 더보기
대광고등학교 바하밥집 CA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대광고등학교에 가 있었다는 사실을...ㅎㅎ 5월 28일 수요일 이번 바하밥집CA 시간에는 대광고 남학생들을 데리고바하밥집 천막을 세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막을 쫘아아악 펼치고대야에 비눗물을 풀고수세미를 적셔서천막닦기 시~~~~~작!! 무릎을 꿇고 열심열심열심열심 가부좌 틀고 앉은 너의 이름은 뭐니..... 가부좌도 모자라 엎드려 누운 학생.....^^;; ㅋㅋㅋㅋㅋ .... 휴~~~~~~^^; 혈기왕성+시끌벅쩍+말 안듣는 ( ... ) 남학생들과 함께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정말이지...... 쉽지않은 일이더군요....^^; 능글능글+뺀질뺀질 거리기는 하지만..주어진 임무를 어떻게든(;) 끝낸 남자 아이들 덕분에ㅋㅋ손님들께서 깨끗한 천막 안에서 식사하실 수 있게 되었음에감사하네요^.. 더보기
돌보는 이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하지만밥집에 오신 분들의 사연을 들으면, '어느 세상에 이런 일이 있어?!!' 라는 말이 툭- 튀어나옵니다. 밥집의 '큰형님' 이야기가 그랬습니다.밥집에서 밥을 드시던 옛 시절,그 때 만났던 사람들과 여전히 지속되는 관계... 하지만 예전과 같은 상황은 아닙니다. 성*구치소에서 관계를 맺은 친구가 2.0 돋보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곧바로 돋보기를 사서 보내드립니다.짧은 메세지도 잊지 않으시네요..'돌봄을 받는 이'에서 '돌보는 이'가 되셨습니다. [ 사랑이 흘러갑니다. ][ 은혜가 흘러갑니다. ] 더보기
공부하는 바하밥집 세이비어 교회(The Church of the Savior) 워싱턴에 위치한 세이비어 교회.1947년 고든 코스비에 의해서 설립된 이 교회는 철저한 입교과정과 고도의 훈련을 통해 150여 명 정도의 교인으로 거대한 미국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영적인 삶을 통해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추구하고 예수 중심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가난한 자, 버림받은 자, 소외된 자들에게 헌신하는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이 세이비어교회가 추구하는 바이다. 이러한 정신이 원동력이 되어 카페와 서점이 동시에 운영되는 '토기장이의 집'이 생겼고, 저임금 가족을 위한 주택보급사역을 실시하고, '그리스도의 집', '사마리아인의 집', '미리암의 집' 등의 사역을 통해 빈민지역의 주민들과 .. 더보기
철심과의 작별 철심과의 작별 지난 4월말. 큰형님께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10년이 넘도록 팔과 다리에 박혀 있었던 철심을드디어, 드디어.. 제거하는 수술을 하셨지요...^^처음 수술을 하시고 몇개월 뒤에바로 제거했었어야 할 철심이었지만..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10년이 넘도록철심과 함께 해오셨던 것이지요.... 인체조직들이 철심을 덮은 상태이기 때문에쉽지 않은 수술이 될 것이라는 말을의사선생님께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수술은 아주 잘 되었습니다 ^^밥집 식구들이 번갈아가며 큰형님 병간호를 해드리고얼마 전에 퇴원을 하셨어요 :-) 여전히 병원에 다니시며 진료를 받고 계시지만경과가 아주 좋네요~~ㅎㅎ오랜 세월 함께했던 철심과는완전한 작별을......^^ 큰형님께서 밥집을 비우신 사이여기저기 어딘가 모르게 꼬질.. 더보기
20140206 조O갑 할아버님댁 방문 토요급식 장소인 용두동 정릉천 체육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정정하신 92세의 조O갑 할아버님 :-) 오늘은김치 한 박스, 쌀 한 포대, 홍삼젤리를 들고 할아버님댁에 다녀왔습니다. 길 찾는 중 무사히 집 앞에 도착(!)우리를 맞이해주는 할아버님의 자전거 :) 어디에서 왔느냐 물으시는 할머님 :)"바하밥집에서 왔어요~~~" 라고큰 소리로 외쳐도 잘 듣지 못하셔서실장님께서 종이에 적어서 알려드리셨답니다. 집안 이곳저곳을 소개해주시는 할아버님 매년 나들목 교회에서 진행되는 이웃과 함께 하는 성탄을 통해 맺어진 인연. 추운 겨울 냉골인 방안.불도 켜지지 않는 캄캄한 그곳에서조O갑 할아버님과 할머님을 처음 뵈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여러분의 사랑과 후원으로 인해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전기도 들어오고 방도.. 더보기
20140114 서O철님과 함께 치과 방문한 날 서O철님 치과 방문한 날~~~^^ 아픈 이를 부여잡고 버티다 버티다,,포기 ㅎㅎㅎ 치과가기가 무서워하시는 형님, 큰 맘먹고 가셨습니다. 성북구에서 이 잘 하기로 소문난 빈센트 치과!!!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가난한 이와 함께 해주시는 조원장님!!! 감사드려요~ 앞으로 치료과정도 잘 부탁드립니다. 바하밥집은 이렇게 사랑을, 재능을,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항상 든든합니다~ ^^ 나의 재능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 언제든 연락 주세용 문의 : 010-7108-4390 김지곤 실장 더보기
20140110 강O혹 할아버님댁 방문 퇴원 하신 강O혹 할아버님 방문!! ^^추워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따뜻했습니다. (이젠 보일러가 돌아가요~히히^^) 몸도 많이 좋아지셨더라구요~ 거동도 전보다 많이 편해지셨다며 고맙다고~ 고맙다고~ 하시네요,,;; 그 말을 듣기에는 제가 다 죄송하더라구요,,ㅠㅠ 45만원 수급비에 월세 25만원, 공과금 10여만원내고 나면 한달 생활비로 사용가능한 금액이 10만원정도,,그러다보니 이렇다할 반찬 하나 두고 식사를 하시기도 어려워요. 이 사실을 차라리 모른다면,,어떻게 사시는지 내용을 알다보니,, 더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게,,,,, 하지만!!! 할 수있는 한 바하밥집에서는 최대한 노력하려합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할아버님의 겨울이 따뜻한 것 같이 앞으로도 그러실 수 있도록이요~ 함께 해 주실거.. 더보기